(광주가톨릭평화방송) 김선균 기자 = 전라남도의회는 지난 16일 제353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사순문 의원(더불어민주당ㆍ장흥1)이 대표 발의한 국가교육위원회 설치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습니다.
사 의원이 대표발의 하고 전남도의회 의원 42명이 공동발의한 이번 촉구 건의안은 급격한 사회 변화 속에서 다가오는 미래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국가교육 정책을 총괄하는 국가교육위원회 설치법을 제정할 것을 국회에 촉구했습니다.
사 의원은 “이제는 정치적 영향 없이 사회적 합의를 통해 교육정책의 일관성과 안정성을 확보해 미래사회에 대비하는 제도적 장치가 절실하다”며 “경쟁교육에서 성장교육으로, 입시교육에서, 미래 창의융합교육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국가교육위위원회 설치 법률을 조속히 제정하라”고 촉구했습니다.